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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硏, 디지털전환 플랫폼 ‘Trosar’ 독자 개발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12-08조회수 102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Trosar플랫폼 출시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산업 전주기 디지털전환을 위해 개발한 ‘Trosar플랫폼’의 출시행사를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연은 Trosar플랫폼의 개발과정과 디지털블록, 디지털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개발성과를 보고하고, Trosar플랫폼의 출시가 철도산업 디지털 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철도연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Trosar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철도분야에 ‘디지털블록’을 적용한 기술로, 디지털블록의 독립성 및 상호호환성을 바탕으로 블록처럼 쌓아서 큰 디지털시스템을 만드는 개발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Trosar플랫폼은 철도산업계의 제품이나 제작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개별 중소기업이 디지털전환을 수행하려면 큰 투자가 요구되지만, Trosar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디지털블록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디지털화가 가능해진다.
이번 행사에서 ‘철도차량 출입문 목업 디지털트윈’을 전시하며, Trosar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블록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트윈 사례를 제시하였다. Trosar플랫폼에 포함된 ‘CyberSpace’ 활용 시 기업의 비전문가도 비용부담 없이 쉽게 디지털트윈이나 가상공간을 구축하는 개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온정근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Trosar플랫폼은 국내 디지털전환의 기반기술로 개발, 철도산업 뿐만 아니라 국방, 항공, 조선, 의료, 로봇, 스마트 공장 등의 모든 산업분야로 확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디지털 혁신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Trosar플랫폼 출시로 인해 유지보수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은 물론,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강화와 현장 활용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