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산업협회

강대권 부사장, 철도 신호 시스템의 중요성 강조

통합모듈형 임펄스 궤도회로장치로 안정성 강화

스마트 통합전원장치로 유지 보수성 향상

AI 기반 기술 개발로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강대권 (주)에스알 총괄부사장

“㈜에스알은 ‘철도에 진심인 기업’입니다. 국가 기간 운송 수단인 철도가 원활하게 움직이려면 수준 높은 철도신호시스템이 필요한데, 우리 회사가 그 역할을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임직원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남다릅니다. 앞으로도 ‘K-철도의 대표주자’라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강대권 에스알 총괄부사장은 14일 중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철도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우리 회사 입사를 고려해 보라고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면서 ㈜에스알이 하는 일과 강점 등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에스알은 대한민국 철도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도 신호 장비의 국산화와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며 회사의 비전인 ‘K-철도의 대표주자’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강 부사장은 무엇보다 철도 신호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에스알은 철도 신호 장비 분야에서 외산 장비를 대체할 국산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궤도회로장치와 신호용 전원공급장치를 국산화하며 철도 신호 장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강 부사장은 “우리 기업은 국산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신호 장비 및 시스템 개발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대표 제품으로 ‘통합모듈형 임펄스 궤도회로장치’가 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예비계를 추가해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장점이다.

‘스마트 통합전원장치’도 에스알이 자랑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운영 관리성과 유지 보수성을 향상시켰다. 자가진단기능과 인산철배터리를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제품 크기를 줄여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강 부사장은 “회사를 2006년 의왕시오봉산단1로 SR빌딩으로 이전한 후 신호장비 국산화와 첨단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에스알은 AI 기반 궤도회로 고장 감시장치와 철도 신호 사이버 보안 솔루션 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철도운송주식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스알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철도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크고 작은 성과를 내며 철도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알의 철도 신호 장비의 국산화와 첨단 기술 적용은 철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사람in] 강대권 에스알 총괄부사장 “철도 신호 장비 국산화로 K-철도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 사람in < 사람들 < 사람들 < 기사본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