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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식회사] 삼성물산이 시공한 사우디 도시철도 개통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4-12-03조회수 370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시공한 도시 철도가 1일 운행에 들어갔다.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주요 사업으로 전체 길이가 176㎞에 달한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이날 리야드 메트로<사진> 여섯 노선 중 1·4·6호선이 개통했다고 밝혔다. 2·5호선은 이달 15일, 3호선은 다음 달 5일 운행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스페인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리야드 메트로 4·5·6호선을 시공했다. 공장에서 교량 상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하는 공법으로 공기를 줄였고, 5호선 시공 때는 지름 9.8m에 달하는 터널굴착장비(TBM) 2대를 투입해 하루 굴착 길이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