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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13개國 공무원 “K-철도 배우러 왔어요”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6-17조회수 246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해외 발주처 인력양성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우송대학교 글로벌철도연수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30여 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공단 대전 본사에서 몽골, 태국 등 13개국 연수생 33명을 초청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연수 기간 동안 △ 철도 미래 기술 특강 △ 분야별 분임조 멘토링 △ 장항선 개량 2단계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통해 K-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철도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글로벌철도연수과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발주국 공무원과 최근 해외사업 파트너로 재회하여 협력한 사례가 있다”며 “각국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