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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착공은 국토대전환의 시작"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6-02-19조회수 1593
이 대통령, 거제 착공식 참석
"거제~서울 2시간대 연결 땐
도민이 결실 누리게 될 것"
생산유발 효과 13조 5000억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거제시 견내량 인근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서 착공기념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경남도
경남 거제와 경북 김천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거제시 둔덕면 아그네스 파크에서 남부내륙철도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경수 지방 시대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남부내륙철도는 선로 하나를 놓는 사업이 아니다"며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하면서 경북과 경남의 곳곳이 전국 반나절 생활권으로 포함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모든 결실은 도민 여러분이 누리게 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남해안 관광은 세계적으로 도약하고 철길변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는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총연장 174.6km 구간에 총사업비 7조 974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며 고속열차(KTX·SRT)가 김천역을 거쳐 거제까지, 또 진주에서 마산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구축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이 2시간 40분대로 연결된다. 일일 25회 운행 예정인 고속열차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인구 유입, 지역 산업을 회복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13조 5000억원 △부가가치유발 5조 8000억원 △취업유발 8만 6000명 등이 예상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원활한 여객 수송을 위해 경남권에는 거제·통영·고성·합천역이 신설된다. 진주역은 기존 역사를 개량해 활용한다. 바다를 사이에 둔 통영~거제 구간은 국내 최초로 기찻길 해저 터널을 뚫는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 국장은 "남부내륙철도는 경남 관광의 세계화, 수도권 기업 경남서부권 이전 등 경남발전의 또 다른 촉매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