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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도 KTX로”…지난해 철도 이용객 1억7222만명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6-01-15조회수 393
국토부 조사…KTX·SRT 이용객 전년보다 2.6% ↑
고속철도 선호도 상승…경부선·서울역 이용 많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철도 이용객이 1억7222만명으로 2024년보다 0.6% 늘었다. 특히 고속철도 이용객은
1억1870만명으로 2.6% 늘었다. 클립아트코리아
지난해 국내 철도 이용객이 2024년보다 0.6% 늘어났다. 출퇴근과 여행 등 일상 이동에서 고속철도를 선택하는 국민도 꾸준히 늘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간선철도(고속철도+일반철도) 승객이 1억7222만명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철도(KTX·SRT) 이용객은 1억1870만명으로 전년보다 2.6% 늘어 역대 가장 높았다.
열차별로는 KTX에 9300만명(하루 평균 25만4000명), SRT에 2600만명(하루 평균 7만1000명)이 탑승했다. 이용률은 KTX 110.5%, SRT 131.0%였다.
2024년 12월 개통한 중앙선 KTX-이음 이용도 활발했다. 2025년 275만명을 기록하며 고속열차 이용객 증가세를 주도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반철도 승객은 5300만명으로 전년 대비 3.6% 줄었다. 국토부는 간선철도 이용 수요가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2000만명, 무궁화호는 3300만명이었으며 대부분 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철도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836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속열차 6140만명, 일반열차 2220만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이용 역은 서울역으로 4390만명이 탑승했다. 이어 부산역(2610만명), 동대구역(2050만명), 대전역(1960만명), 용산역(1510만명), 광명역(1260만명), 수원역(1200만명) 순이었다.
교통약자와 다자녀가구에 대한 철도 이용 혜택을 늘린 것도 효과를 보였다. 지난해 다자녀가구 할인 제도 이용객은 38만5000명, 임산부 할인 제도 이용객은 6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29.9%, 118.9% 증가했다.
또 교통약자 예매 편의를 위해 영상 상담·원격 지원과 휠체어 고객 지원, 화면 확대·수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신형 자동발매기도 전국 148개 역에 310대 설치됐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 고속철도 수혜 지역 확대, 서비스 개선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