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보도] 철도산업協, '체코 철도방한단-韓 철도기업 간 상담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10-13조회수 395
체코, 50조 규모 고속鐵 사업 등 인프라계획 소개
기업선 기술력·역량 공유...상호협력방안 논의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주한 체코대사관과 함께 체코 철도방한단-국내 철도기업 간 상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한국철도산업협회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주한 체코 대사관과 함께 13일 서울 더프리마호텔 종로에서 체코 철도방한단 및 국내 철도기업간 교류·협력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체코 교통부, 체코 철도협회(ACRI)를 비롯하여 SKODA GROUP, GHH-BONATRANS 등 민간기업의 대표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대아티아이, 성신RST, 비츠로일렉트릭 등 철도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체코 철도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 및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증진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양국 기업소개와 일대일 상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코 철도방한단은 체코와 독일·슬로바키아·폴란드를 연결하는 50조 원 규모의 고속철도사업(5개 구간) 등 주요 철도 인프라 계획을 소개했다. 또 참석 기업들은 각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협회는 국가별 대사관 및 해외 철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체코 철도방한단을 비롯, 향후 예정된 이스라엘 철도 사절단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철도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희락 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서로 윈윈하는 사업 모델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향후에도 체코를 포함해 한국기업들의 관심 지역 철도기관과 교류를 늘려 한국기업의 판로 개척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철도산업協, '체코 철도방한단-韓 철도기업 간 상담회' 성료 < 협단체 < 종합 < 기사본문 - 철도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