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보도] 한국철도산업협회, 문화-산업 연계 확대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작성일 2025-09-03조회수 302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영화 및 영상 제작 관련 3개 협회의 업무 협약식 현장. 한국철도산업협회 제공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철도산업 외연 확장을 위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명칭을 한국철도산업협회로 변경하고 연계산업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영화·영상 분야 간 연계사업 발굴 및 확대 ▲철도시설 촬영 승인 절차에 대한 홍보 및 지원 ▲정보공유 및 인력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분산 처리하던 철도차량·시설물 촬영 승인과 촬영지 정보제공 업무를 협회로 일원화해 업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촬영 지원을 원활히 하고 민간 철도 운영사까지 협력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여행,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철도와 문화산업 간의 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철도산업협회, 문화-산업 연계 확대 업무협약 체결|동아일보